강원도는 2일 정보화마을 홈페이지에 주민들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인터넷 화상통화 시스템을 2003년에 추가로 구축하여 도시의 자녀 및 지인들과의 화상 통화를 실시한 이후 2006년에는 주민들이 화상회의를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추가로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그동안 정보화마을 조성 이후 마을 운영회의에 직접 참석하여 정보화마을 운영의 문제점 분석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으나 대부분의 정보화마을이 주간에는 농업에 종사하고 야간에만 운영회의를 개최함에 따라 현실적으로 시간 및 거리 제약 등으로 많은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의 개선대책으로 2007년 하반기부터 정보화마을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하여 마을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주민과 얼굴을 보면서 실시간으로 의견을 나누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수 있도록 마을별로 희망하는 시간을 신청 받아 정기적으로 화상회의를 실시하여 주민의 의견과 애로 사항을 수렴하여 즉각적으로 시책에 반영할 수 있게 됐다.
화상회의 장점은 농촌의 한가한 시간을 주민이 선택하여 운영회의를 할 수 있고 주민들의 직접적인 의견 수렴을 위하여 현지에 출장을 가지 않아 예산 절감 효과도 거둘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한 시군 직원들과의 정보화마을 운영활성화를 위한 각종 시책 추진 점검 및 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을 격주로 시군담당자와 화상회의를 통하여 시군과 마을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최대한 반영하여 정보화마을 운영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정보화마을 자체적으로 마을별, 권역별, 강원도 정보화마을협의회 이사회의등을 화상회의로 실시하여 정보 교류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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