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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로 8기 최종점검, 다음달 10일쯤 준공식 갖기로
청주시의 현안사업인 청주 종합 장사시설인 청주목련원이 다음달 11일 개관에 앞서 화장로 시운전을 9월 17일 남상우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공무원과 현장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시는 목련원 현장에서 화장로 8기를 직접 작동하면서 실물(돼지)를 이용해 최종점검 시운전한 결과 8기 모두 정상적으로 작동되어 모든 시설에 대하여 최종 점검후 다음달 10일쯤 준공식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설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편 총사업비 254억원을 들여 월오동 산 4번지일원 78,000㎡ 부지에 화장장, 장례식장, 납골당, 관리동 등(연면적 8,295㎡) 건축공사가 완료, 핵심시설인 화장로(8기)를 지난 7월에 설치를 했다.
또한 화장로의 배기가스가 배출되는 집진시설도 최첨단 환경친화적으로 설치, 목련원의 유족 대기실에서도 대형 전광판을 설치해 진행상황을 유가족에게 전달되도록 전산시스템을 구축했다.
청주목련공원은 기존의 묘역과 종합장사시설인 장례식장동, 관리동, 목련원동, 유택동산동, 목련당동 등 총 6개의 시설로 구성되어 있어 장례절차를 한 곳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One-Stop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어 이용 시민 및 유가족에게 보다 편리한 장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청주시민들이 김천, 대전, 충주 등 타 지역 시설이용에 따른 불편이 해소됨은 물론, 장사시설이 포화상태인 충청권과 수도권의 많은 시민들도 이용하게 되어 중부권의 장사문화(화장률 증가)에도 획기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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