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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30일 제3회 매꾸기잡기 체험행사 개최
찌든 일상을 벗고 자연과 벗하고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웰빙체험 ‘자연으로 돌아가자’는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단양군이 올해도 메뚜기 잡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매뚜기 잡기 체험행사’는 단양군 대강면 괴평리 마을회(이장 김진태) 주최로 오는 30일 청정지역인 괴평리 마을 일원 들판에서 개최 된다
이 번 행사에는 메뚜기 잡기 체험을 비롯해 고구마 수확, 봉숭아물들이기 등의 자연체험이 마련되어 있으며 5,000원의 참가비로 중식과 함께 당일 수확한 고구마도 제공한다.
주행사인 메뚜기 잡기 행사는 1, 2회를 거치면서 도시의 어린이들에게 농촌 체험과 자연 학습의 효과가 높다는 반응과 함께 장년층에게는 간접적으로 나마 어린 시절 고향의 향수를 느낄 수 있었다는 반응이다.
이에 따라 단양군은 올해부터 단양군 홈페이지(www.dy21.net)에서 행사 팝업창을 신설 운영하는 등 홍보를 확대하기로 했으며 참가 접수는 당일 현장에서 받는다.
한편 이 날 주최측에서는 행사장 주변에 청정단양 농산물 직판대를 설치해 친환경농산물을 저렴한 값에 판매하는 한편 메뚜기, 군고구마 시식회도 준비하고 있다.
행사관계자는 “이 행사는 대도시 사람들이 교통 체증 매연 등에 시달리며 쫓기듯 살아가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접하고 향수를 느낄 수 있게 함이다”며 “잠시 짬을 내 생활의 재충전과 자아를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만들기를 바란다’고 행사취지와 함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농업기술센터(420-3758)로 문의하면 보다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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