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적성면에서는 산 그 자체로 수려한 금수산과 10월 절정에 이르는 단풍을 선보이기 위해 ‘금수산감골단풍축재’를 개최한다.

금수산감골단풍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장용두)에서는 오는 오는10월 13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4일 오전8시부터 오후4시까지 단양군 적성면 상리 일원에서 제9회 금수산감골단풍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족과 연인이 함께하는 가을 향연’을 테마로 개최하는 이 번 금수산감골 단풍축제는 10월 13일 전야행사로 상학 주차장에서 영화상영도 있을 예정이다.

2일차인 14일에는 오전8시 금수산 산행에 이어 오전9시 30분 식전행사로 어우동공연, 비플러스밴드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또 본행사로 금수산축제노래방, 새총으로 감마추기, 경로장기자랑대회 글짓기 대회 등 체험행사와 함께 지역 농,특산물 및 향토음식물 판매장도 운영된다.

금수산은 여성의 형상으로 누워있는 모습을 조선 퇴계 이황 선생이 비단에 수를 놓은 듯 한 절경이라고 명명한 것에서 유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