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성매매방지업무 관련공무원교육이 28일 오후 2시부터 충북도청 서관 중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충청북도가 추진하는 “성매매방지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교육은 여성, 소방, 및 위생업무 담당공무원 3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매매방지 특별법 시행 3주년을 맞아 법 시행의 의미를 되새기고 성매매방지관련 업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함은 물론 관련 전문가를 초빙하여 성매매실태 및 단속사례 등 현장의 실태를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충북지방경찰청 이광숙 여성청소년계장은 관련 법률과 법 시행 이후의 단속현황 및 사례를 중심으로, 충북성매매피해상담소 정선희 소장은 성매매 실태 및 피해자 지원사례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하여 관련공무원들의 업무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 자리에서 충청북도 여성정책과 최정옥 과장은 어려운 업무를 추진하는 담당 및 관련공무원을 격려하고 분발을 당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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