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장학금’ 전달

-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5명에게 15만원씩 75만원 전달 -

청주함 부함장(소령 김종엽)은 장병들이 십시일반으로 정성껏 모은 성금으로 청주시청2층 접견실에서 시 거주 소년소녀가장 5명에 각 15만원씩 75만원의 장학금을 9월 28일 전달하고 격려하였다.

청주함은 청주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4년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교류사업차원에서 소년소녀가장에게 연 2회씩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해군청주함 (부함장 김종엽 소령)이 장학금을 전달하고있다.

이날 청주함 부함장(소령 김종엽) “해군으로서 바다를 책임지는 국가방위도 중요하지만 우리 주변의 어려운 국민을 보살피는 것 또한 소중한 것이라 여겨 바다를 지키면서 틈틈이 모은 성금으로 적지만 소년소년가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니 보람을 느낀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청주함 관계자는 “청주함으로 소년소년가장을 초청해 즐거운 한때를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청주함과의 자매결연을 맺은 소년소녀가장이 지속적으로 지원받도록 시차원에서의 다각적인 교류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