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21일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경기회복 전망속에서 서민일자리 창출, 평생복지 구현, 지역경제 기반조성, 도정 주요 핵심 정책사업 등 세출요구는 계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예산운영에 있어 과감한 예산효율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예산절감은 당초예산 2조 9,992억원중 인건비 등 법정·의무적으로 소요되는 경비와 국가지원 보조사업만을 제외한 전 분야에 걸쳐 추진하며 행정운영에 필수적인 경상경비는 물론, 일부 사업성 예산도 포함시켜 연례·반복적이고 효과성이 미진한 사업을 조정하는 등 행사성·선심성 예산낭비 요인을 철저히 제거하여 87억원의 초긴축 예산절감을 추진키로 했다.
도에 따르면, 앞으로도 감사원 지적사례 등 예산낭비 사례에 대해서 해당사업비를 삭감 조치하는 등 예산낭비 신고센터 기능을 활성화 하는 한편, 예산성과금제 지급확대 실시로 우수사례 활용,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 등 예산효율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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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초긴축 예산절감 등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