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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대표 농산물인 ‘청원생명 딸기가 말레이시아로 수출
청원군은 청원생명딸기 연구회(회장 김지석)씨가 9일 말레이시아로 청원생명딸기 270kg을 충북 최초로 수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가덕, 남일, 문의, 오창읍 13개 농가로 이뤄진 연구회는 (주)남선GTL(대표 주용제)와 계약을 체결하고 1회 270kg씩 세차례 수출하고 1,620kg을 추가로 수출할 계획이다.
수출 단가는 1kg/5,250원으로, 국내시세보다는 저렴하지만 5월 초까지 가격이 유지되면 농가에 많은 소득을 가져다 줄 전망이다.
이번 수출로 인해 딸기 재배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가 기대 된다.
김지석 회장은 엄격한 품질관리로 생산한 청원생명딸기가 말레이시아로 수출되어 딸기생산농가들에게 큰 희망을 안겨주는 계기가 됐다.아직 수출 물량은 많지 않지만 점차 중국, 일본, 동남아등지로 수출물량을 확대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안정적인 딸기 수출을 위해 품종개량, 수출과 마케팅 전문교육, 안정적인 기반시설 구축 등 수출농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대책을 강구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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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생명 딸기 첫 수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