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주민등록증 특별송달제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행정절차 간소화 등 업무개선을 통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낸 기관을 포상 격려하는 것으로 이번 선정대상에서 도가 최우수도로 선정된다.
주민등록증 특별송달제는 민원인이 주민등록증을 교부받기 위해 행정기관을 재 방문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와 충청체신청간 협약을 체결하여 특별송달 택배로 민원인에게 배달하는 시스템으로써, 지난 2007년 7월부터 도는 처음으로 시행한 이후, 지난 10월부터는프리미엄 등기제로 전국으로 확산 운영함으로써 정착된 수범사례이다.
이 프리미엄 등기제는 안전한 배송을 위해 3,000원 택배비를 지불하면 본인에게 직접 배송하고 이같이 민원인에게 바로 배송하게 됨에 따라 발급기간이 기존 14일 이상 소요됐던 것이 최대 5일 이상 단축되는 등 주민에게 편리하고 경제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업무제도개선 등에 앞장서 주민 편의를 최대한 고려한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그 동안 중앙부처 및 전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정 내부제도분야, 창의적 조직문화 분야, 대국민 제도 분야 등 3개 분야에 대하여 실무자 및 전문가를 구성·심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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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주민등록증 특별송달제 대통령상 수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