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황화성)는 24일 충남지역 10만명의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증장애인들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충남장애인 일자리창출 복지네트워크’와 ‘충남중증장애인 자립생활지원 센터’를 천안시 두정동 1370번지에 설치하고, 24일 개소하여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된 ‘충남장애인 일자리창출 복지네트워크’는 장애인들의 일자리 제공을 위한 종합상담실 운영으로 기업과 구직자간을 직접 연결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장애인관련 전문일자리 서비스제공, 취업알선사업, 공공기관과의 협력, 장애인·기업에 대한 교육 등을 실시하여 장애인 고용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충남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센터’는 스스로 자립생활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자립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스스로의 삶에 대한 고취와 자립생활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하여 일상생활, 이동 등의 활동보조서비스 지원, 권익옹호, 동료상담, 자립생활 기술훈련 등의 전문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에 설치된 센터는 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개소하는 것으로 장애인의 생산적 고용환경 마련으로 장애인의 경제적 안정화를 도모하고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에게 다양한 자립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인간다운 삶을 영위코자하는 새로운 욕구를 불러일으키는데 크게 기여 할 전망이다.
道 장애인단체연합회 황화성 회장은 “급속도로 변화하고 전문화 되어가는 직업정보기술과 자립생활 환경에 맞추어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서비스제공을 통하여 장애인고용 및 자립생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