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1일 성장동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첨단부품소재 공급단지 조성사업」의 주요 핵심사업인 상용차 경쟁력 강화사업’, ‘자동차 센서부품 개발사업’, ‘복합소재기술원 설립’ 이 국가사업으로의 추진 필요성이 인정되어 부처 일반회계 예산에 반영한다.
도는 기획예산처가 내년도 국가예산 심의과정에서 ‘상용차 경쟁력 강화사업’에 30억원, ‘자동차 센서부품개발사업’에 35억원, ‘복합소재기술원 설립’에 50억원을 각각 반영하기로 확정함에 따라 부품소재공급기지조성사업의 본격추진에 탄력이 기대된다고 발표했다.
올해 공모 당선된 ‘스마트소재 성형기술 R&D 구축사업’, ‘고기능 복합섬유 원천소재 기반구축사업’과 ‘산업기반기술 혁신시스템 구축사업’에의 국비지원 총 440억원(’08년 161억원)과 지역진흥산업 2단계사업에 반영이 예상되는 1,000억원(’08년 100억원), ‘농기계 핵심부품 개발사업’ 등 R&D 공모추진사업비 290억원(’08년 60억)을 포함하면 총 4,034억원(’08년 436억원)의 국가예산 확보가 기대된다.
「첨단부품소재 공급단지조성사업」의 총 국비소요금액 5,844억원의 66.5%
이는 첫해인 1년만의 성과로는 획기적인 성과이며 지난해 9월 전북전략산업기획단의 기본계획과 동년 10월 산업연구원의 타당성용역을 거쳐 올 5월에 확정된 전북의 부품소재산업 육성사업의 실행을 위해 그동안 지역정치권과 협력하여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을 부단히 설득한 결과이다.
도는 국가예산 확정을 위해 아직 국회 상임위 및 예결위 심의과정이 남아 있어 도내 정치권과 협력하여 마지막까지 사업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며 더불어 내년도 산업자원부 R&D 공모사업에 ‘농기계 핵심부품 개발 사업’ 등 총 4건 290억원을 반영할 수 있도록 전략산업기획단 및 대학, 연구기관, 업체 등 도내 혁신주체들과 공동으로 사업 발굴 및 계획수립, 중앙부처 설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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