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는 17일 오후 1시 본서 강당에서 경찰관과 전경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4대 이수찬 서장 이임식을 실시했다.

이 서장은 지난 해 1월 부임하여 업무 전반에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탁월한 기획력과 추진력으로 혁신을 주도하였으며, 포용력과 철저한 대민봉사를 바탕으로 언제나 바다가족과 함께 하는 믿음직한 서해바다 지킴이로 거듭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 수찬 서장은 지난 74년 순경으로 입문해 전국의 바다에서 바다가족의 안전과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 노력한 공으로 지난 2002년 총경으로 임용, 통영․태안해양경찰서장을 역임 했으며, 오늘로써 34년 동안의 해양경찰 현직생활을 마감하고 금번 해양경찰청 총경급 인사발령에 따라 공로연수를 떠나게 됐다.
한편, 제15대 군산해양경찰서장으로는 해양경찰청 조함단장 김광준(金光俊, 50) 총경이 부임하며, 취임식은 오는 18일 오전에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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