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별 감찰이 공직사회 신뢰 회복에 어떻게 기여할까 이번 감찰이 공직자 정치적 중립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왜 선거철을 앞두고 정치적 중립 위반 차단이 중요한가 나의 직무 수행에서 소극행정을 방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앞으로 감찰 강화가 전북 공직문화에 어떤 변화 가져올까
전북도가 새 정부 출범과 내년 6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년여 앞두고 공직사회 기강 확립을 위한 3단계 공직감찰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감찰은 본청, 직속기관, 14개 시군 및 출연기관 전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 7월부터 2026년 5월까지 단계별로 진행했다.
1단계: 복무 취약시기(하계휴가철,추석, 연말연시, 설 명절) 근무지 이탈, 허위출장, 민원방치, 성비위, 갑질, 음주소란 등 복무와 품위 관련 사항 전반 점검. 특히 명절·연말연시 사조직 모임, 정치인과의 사적 접촉, 편향적 언행 등 정치적 중립성 훼손 우려 행위는 고강도 감찰로 선제 차단.
2단계: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28일까지 수의계약 남용, 유연근무 악용, 일상 속 불공정·소극행정 등 기획감찰 진행.
3단계: 2026년 지방선거 직전(2월 23일-5월 31일) 정치권 줄서기, 선거 개입, 특정 후보 홍보 등 일체의 중립성 위반 전방위 감찰, SNS 정치활동 정당행사 참석 후보 게시물 작성 등 선거 관련 모든 정치활동은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 한다.
김진철 감사위원장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단계별 감찰로 정치적 중립과 청렴성을 확보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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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지방선거 앞두고 3단계 고강도 공직감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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