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총 사업비 70억 지원 농촌 경관 사업 등 주민소득 확충
도농체험 해양관광 청정자연마을로 새롭게 도약
<사진>지난 10월 5일 여수시 돌산읍 죽포리 갓영농조합 마당에서 돌산읍 죽포권역 마을주민들과 오현섭 여수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성공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읽고 있다.
여수시 돌산읍 죽포권역이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심의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내년부터 갓 향기가 듬뿍 넘치는 마을로 새롭게 도약한다.
구랍 시에 따르면 돌산읍 ‘죽포권역’이 농림수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전국 1위를 차지, 7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죽포권역은 이번 선정으로 마을경관 개선, 주민소득 확충, 농촌관광분야, 생활환경정비 등 지역 특성에 맞는 개발을 할 수 있게 됐다.
죽포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도농체험마을, 해양관광마을, 청정자연마을로 풍요와 활력이 넘치는 농촌.해양관광 마을로 새롭게 태어난다.
앞으로 총사업비 70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돼 농촌의 경관 개선, 주민소득 확충, 농촌관광분야, 생활환경정비, 지역역량 강화를 위한 주민교육 등 소프트웨어 사업이 지역 특성에 맞게 종합적으로 추진된다.
이 사업 선정을 위해 주민들은 주홍국 추진위원장을 비롯해 추진위원들이 죽포권역 주민 결의대회를 갖는 등 열의와 단합이 대단했다.
사업대상지 선정은 전국 시도에서 신청한 142개 후보지역 중에서 서면심사, 현지 확인조사 등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농림수산식품부 심의위원회에서 전국 1위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룩했다.
오현섭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이 선정과정에서 화합하고 일치단결된 모습이 평가 과정에서 반영돼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오 시장은 “주민들이 이번 선정으로 마을이 목표를 갖게 됐고 목표를 달성해 자기 동네에 EXPO가 유치 됐다”며 들떠 있고, “사업 선정으로 고향을 떠난 향우들과도 같이 살 수 있도록 마을을 바꿔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지난 2004년부터 농림수산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여수시는 율촌 봉전권역이 대상지로 선정돼 56억원을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주민의 주도적인 참여로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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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둘산 죽포권역 마을종합개발 심의서 전국 1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