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목포소방서 일로 119안전센터 연중교육 실시
목포소방서(서장 박용관) 일로119안전센터는 생활주변에서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응급처치 능력배양과 안전지킴이로써의 사명감을 고취하고자 지난 8일 일로읍 목포교도소 직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응급처치 요령을 설명한 후 기도개방 및 호흡확인, 인공호흡, 흉부압박 순으로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 시간을 통해 지난 10월 19일 변경된 미국 심장학회의 새로운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을 소개하였다. 지난 50년간 권고되어 온 구강대 구강 호흡은 없애고 흉부를 보다 강하고 빠르게 압박하는 새로운 심폐소생술도 안내했다.
심장정지 후 3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75% 이상의 소생률을 보이지만 5분 이상 지체되면 소생률이 25%에 불과하며, 119구급차가 응급현장에 3분 이내에 도착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므로 초기 발견한 사람의 신속한 심폐소생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로 119안전센터(센터장 이계성)은 “모든 주민이 교육을 통해 심장정지 환자를 소생시킬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은 연중 계속되며,응급처치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목포소방서 일로119안전센터(280-0953)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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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교도소 직원 심폐소생술 교육 큰 호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