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서장 강대중) 일로안전센터는 외국인 이주여성에 대한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소방안전의식을 위해 지난 19일 다문화가정주부 등 50여명을 목포소방서로 초청,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초청된 이주여성들은 일로, 삼향, 몽탄면에 이주한 여성들로 낮선 문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소방안전체험 위주로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체험내용으로는 소화기 사용법, 119신고 요령, 어린이 불장난 및 화재시 대피요령 등을 쉬운 설명과 함께 교육을 받았으며, 어린이 응급환자발생시 응급처치요령 및 심폐소생술 등을 현장 실습으로 익혀 유사시 응급처치에 활용토록 했다.
또한, 이날 참석한 다문화가정에게는 기업의 이윤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안전문화정착에 앞장서 귀감이 되고있는 일로농공단지내 (주) 대기산업(대표 김종남)에서 기증한 소화기 1대씩을 증정하여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됐다.
이계성 일로안전센터장은 이주여성의 좋은 이웃, 든든한 후원자가 될 것”임을 약속하고 소방수혜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다문화가정의 안전교육은 연중계속 된다”며, 다문화 가정의 안전한 생활로 지구촌 한 가족 실현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며 행사를 마쳤다.
| 
하나된 다문화가정 초청 소방안전교육 등 다채로운 행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