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보급계획의 50% 제주보급 및 다양한 사업 추진
제주도는 2030년까지 탄소 없는 섬 제주 실현을 위해서 도내 운행 차량의 100%를 전기자동차로 대체하기 위해 다양한 전기자동차 보급 정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2013년 전국 최초 민간보급을 시작으로 지난해 말까지 총 852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전국의 30%)하고, 충전기도 1,016기(전국의 34%) 구축을 완료했다.
2015년에는 지난해 78억원(국비 51, 도비 27)보다 대폭 증가된 526억원(국비 332, 도비 194)이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원이 된다.
전국 전기자동차 보급계획의 50%인 1,515대를 도민들에게 보급(민간 1,488대, 공공 27대)하고, 국책과제인 배터리 리스 사업을 통해 전기버스, 전기택시, 전기렌터카 등으로 보급을 다양화해 나갈 계획이다.
2015년 전기자동차 도민공모 접수는 엑스포 개막에 맞춰 접수 예정으로 2월 말 공고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기자동차에 대한 인식 확산과 이미지 개선을 위해 제2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제2회 제주전기자동차에코랠리대회(9월11일 - 12일 일원)가 개최된다.
또한, 전기자동차 이용 고객들을 위한 정보제공, 충전불편 대응 등 지원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위탁공모 등의 과정을 거쳐 올해 4월부터 제주 전기차 및 충전기 콜센터도 본격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전기자동차 운행과 산업 육성을 위해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는 장점을 활용하여 제주 전역 충전인프라 구축, 전기차 정기안전검사시스템 마련, 전기자동차 특구 조성 등 정부 국책과제 유치와 민간 부분과의 협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는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통해 도민들의 연료비 절감, 연관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산업구조 개선 및 이산화탄소 저감을 통한 환경보전 등 다양한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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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와 시장 활성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