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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간부회의서 정부차원의 특단의 대책 촉구
김관용 경북지사는 새해 첫 간부회의에서 이례적으로 사드 배치에 관해 언급하면서 정부차원의 지원 대책을 강하게 요구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참으로 많은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지난해 성주 사드 배치가 완료됐다”며“이런 과정에서 지역에서는 엄청난 아픔과 갈등이 있었고, 지사로서도 밤잠을 설칠 정도로 말 못할 고민도 많았다” 고 소회했다.
사드를 찬성 하든, 반대를 하든, 지역과 나라를 위하는 사랑하는 마음은 똑 같았다고 본다”며 이제는 갈등과 반복을 접고 국가안보를 지키는데 힘을 모으자” 고 덧붙였다.
이어, 김 지사는 “정부에서도 국가안위를 위해 희생을 감내한 성주와 김천에 대한 확실한 대책을 내 놔야한다” 며“무엇보다 김천시와 성주군이 제시한 지역지원 사업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특단의 대책을 촉구한다” 고 말했다.
또한, “사드 배치지역과 주변지역에 대한 지원사업이 일반 사업과 같이 취급돼선 안 된다” 며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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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지사,사드 받아들인 김천․성주 대책 내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