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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하수도 예산 1조 9,644억 중 15%인 2,925억원 확보
경북도 17일 하수처리장 확충사업과 하수관로 정비 등 총 151개(신규 35, 계속 116)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환경부의 하수도 분야 예산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체 예산 1조 9,644억원 중 15%로 17개 시․도 중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
도시침수대응사업 288억원(7개소) 구미시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 162억원 등이다.
특히, 구미시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은 2018년까지 구미 하수처리장에 총사업비 1,087억원을 투입, 하수처리수 9만톤을 정제처리 후 구미2ㆍ3국가 산단 내 입주기업에 공업용수로 재이용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올해 최종 준공 소요 사업비로 162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안동시, 상주시 등 7개 시․군에 2020년까지 총 2,695억원을 투입 하여 우수관로 정비, 펌프장 등을 설치하는 도시침수대응사업은 올 도 예산으로 288억원을 확보하여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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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하수도사업 국비 2,925억원 투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