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김포시 양돈농장에서 구제역 A형이 발생함에 따라 도내 구제역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18-22일까지 도내 비육돈을 대상으로 구제역 A형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지난 3월 26일 김포 돼지농장에서 A형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확산방지를 위하여 3월 29일까지 모돈 136천두에 대해 우선적으로 긴급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농식품부 백신접종 추진계획에 따라 긴급 A형 백신 104만두분을 배정받아 오는 22일까지 돼지 전 두수에 백신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도는 시군에서 농가별 백신 수령내역을 확인하고, 접종 방법 및 접종 후 사후관리에 대해 지도하는 한편 가축방역관, 지자체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백신접종 점검반을 활용하여 농가 접종 동영상이나 공병 수거 등을 통해 접종여부를 철저히 확인하여 누락되는 개체가 발생 하지 않도록 백신 접종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주문했다.
도는 3월 27일 구제역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구제역․AI 재난안전대책본부로 확대․운영 중이며, 긴급가축방역 심의회를 개최하여 방역대가 포함된 시군(인천, 김포, 고양, 파주)의 우제류 및 축산분뇨가 도내로 반입되지 않도록 결정․조치했다.
또한, 가축시장 14개소를 4. 23일까지 폐쇄하고 일제청소 및 소독, 소독 시설 작동여부 확인을 통해 개장 시 생축이동으로 인한 오염원 차단에 빈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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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비육돈에 구제역 A형 백신 일제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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