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해상치안질서 유지와 여름철 안전관리 노고 격려
여수와 통영, 제주, 부산해경을 관할하는 임창수(46, 경무관)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29일 여수해양경찰서 관내 해상치안 현장을 방문했다
임 청장은 이날 오전 10시께 여수해경을 방문, 이용욱 서장과 주요 간부들의 신고를 받은 후 상황실에서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관리 대책 등 주요 현안을 보고 받았다.
이어 임 청장은 강당으로 자리를 옮겨 업무 발전에 기여한 경찰관 2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훈시를 통해 무더운 여름철 해상치안 질서 유지와 안전관리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임 청장은 이 자리에서 “국민에게 가슴 뭉클한 감동을 주는 만점치안을 확보해야 하며 신속한 상황 처리로 해양 주도권을 장악해야 한다”고 말하고 “맡은 업무를 부단히 시행하는 직원이 되어줄 것과 결속력 넘치는 조직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을 강조했다.
지난 1985년 경찰대 1기로 졸업하고 경위로 임관, 경찰에 투신한 임 청장은 경북 상주경찰서장과 인천 연수경찰서장을 지내고, 2006년 12월 해양경찰청 정보수사국장을 거쳐 이달 초 제3대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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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지방해경청장, 여수 치안현장 방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