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 = 새누리당 김성찬(경남 진해) 의원은 5일,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 12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장천파크 생활체육시설 정비사업과 대동다숲~버스종점간 인도개설공사, 웅동1동 도시계획도로 건설 등에 투자된다.
장천파크 생활체육시설은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및 휴식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나, 잦은 비로 인해 진입로가 유실되어 어르신들의 이용에 매우 큰 불편을 겪어왔다. 또한 토사 유실로 인해 휀스와 배수구 등 시설물들이 훼손되어 안전사고 문제가 우려되어왔다. 이번 교부세 확보를 통해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시설의 편의성 도모와 안전확보를 위한 정비사업이 추진했다.
장천동 버스종점 주변은 대동다숲아파트, 푸르지오아파트, 해군관사(마린푸르지오) 등 3,500세대 15,000여명이 입주 예정이지만 버스종점과 대동다숲아파트 구간 4차선 도로에 인도가 없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교부세 확보를 통해 인도가 개설되어 주민들과 운전자 모두 안전하게 통행을 할 수 있다.
웅동1동 주민센터 앞 도시계획도로는 인근 주민들의 교통편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필요성이 인정되어 지난 13년 이미 설계가 완료되었으나 예산부족으로 인해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이번 교부세 확보를 통해 진해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꼭 필요했던 숙원사업들이 하나 둘씩 해결되어 기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정종섭 행정자치부장관은 물론 특별교부세 담당 공무원들을 직접 만나 이들을 설득하는 등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듯 진해지역 특별교부세 확보는 김 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해 중앙정부와 소통하고, 직접 발로 뛰는 등 많은 노력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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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찬 의원,행정자치부 교부세 12억원 확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