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정부 출범이래 행정환경의 변화에 따른 새로운 정책 문제가 대두되면서 변화와 혁신은 이 시대의 화두가 되고 있다.
목포지방해양경찰본부에서는 19일 이러한 시대 흐름에 따라 정부혁신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해양경찰만의 색깔을 더해 혁신문화 (깨유)를 창출하는데 이르렀다.
해양경찰 깨유 란? (깨진 유리창)의 줄임말로 범죄학에 도입해 큰 성과를 거둔 깨진 유리창 이론”을 해양경찰 문화에 접목, 불량품을 찾고자 하는 운동으로 해양경찰의 미래는 비전과 전략의 부재(不在)가 아니라, 작고 사소한 문제(깨진 유리창)에 달려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긍정적 변화를 위해 새로운 시각과 표현으로 고객에게 다가가고자 하는 해양경찰의 소중한 마음에서 시작된 것이다.
우선 업무혁신에 앞서 혁신의 가장 기본이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조직 구성원의 의식 혁신이다. 즉, 환경이 바뀌면 변화하는 환경에 조직 구성원의 모습도 변화 되어야 한다는 것으로 관례적인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는 직원들 모습부터 변화 되어야 한다.
이에 목포지방해양경찰본부에서는 21세기가 요구하는 창조적·도전적인 의식을 가진 인재 육성을 위해 조직 관성을 깨자 당신의 낡은 사고를 깨자. 깨어나 새로운 시각을 갖자”는 주제로 전문강사 초빙하여 주기적으로(혁신 마인드 제고)교육을 실시한다.
혁신의 필요성”에 대해 직원 스스로가 자각하여 혁신업무를 수행케함으로 혁신 피로감에 몸살을 앓고 있는 타 행정기관과는 달리 직원 개개인의 혁신피로감을 덜어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혁신문화 깨유 운동이 전 직원에게 확산 될 수 있도록 (혁신문화 아이콘, 깨유)라는 책자를 제작하여 경찰서, 파출소 등 단위부서에 배포하였으며, 오는 20일에는 4개의 지방본부를 순회하며 깨유 로드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해양경찰 혁신문화 (깨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