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서장 정창복)는 18일 오후 1시 경찰서 강당에서 해·육상 전경 총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 3/4분기 기합구타근절 결의대회와 사고 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오늘 결의대회에서는 구타 근절결의문 낭독과 사고사례발표 등 자유스러운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으며 이창주 경무과장의 특별정신 교육도 했다.
울산해경 전경들은 구타근절 결의문을 통해 구타행위는 인간의 존엄성을 해치고 동료대원의 귀중한 생명을 앗아갈 수 도 있는 가장 악랄한 범죄행위인 만큼 어떠한 경우에도 구타행위를 하지 않을 것을 맹세했다.
또한 전경들은 병영생활에서 상급자를 존경하고 하급자를 사랑해 구타행위가 근무지에서 일어날 수 있는 분위기를 아예 단절시키고, 사소한 구타행위도 엄중한 처벌을 받는다는 걸 명심해 일생을 그르치는 순간의 잘못을 저지르지 않을 것이라고 결의했다.
한편, 울산해경은 기합구타근절 결의대회를 통해 자체사고 예방과 개개인의 인식변화, 사기진작 등 근무여건 개선을 통한 명랑하고 신바람 나는 병영생활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라고 밝히고 전투경찰순경 스스로가 복무규율을 준수하고 서로의 인격을 존중하는 신바람 나는 병영생활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울산해경 전투경찰순경 기합 및 구타근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