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는 23일 오전 10시부터 경찰서 3층 강당에서 전 직원과 전경이 참석한 가운데 제12대 이 정포 서장의 이임식을 갖고, 오후 3시에는 제13대 정 창복 서장의 취임식 행사를 연이어 갖는다.
이날 이임식 에서 제12대 울산해양경찰서장 이 정포 총경은 올해 1월 24일자 울산해경서장으로 취임하여 울산과학대와 관학협력 체결, 국민을 위한 업무혁신 등 많은 업적과 성과를 남겼으며, 특히 해양주권수호를 위한 효율적 경비태세 확립과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민생치안활동 실천, 해상안전 관리체제 구축, 민·관 방제협력체제 구축으로 깨끗한 바다보전을 위한 해양오염관리 등 지난 4개월 동안 울산지역 해상치안의 수장으로서 맡은바 임무를 다하였으며, 이번에 부산지방 해양경찰본부장으로 발령받아 울산해양경찰서를 떠나게 되었다.
한편, 신임 제13대 울산해양경찰서장으로 취임하는 정 창복(54) 총경의 취임식은 오후 3시부터 진행되며, 정 창복 서장은 경남 진해출신으로 76년 3월 15일 순경으로 해양경찰에 투신한 후 해양경찰청 비서실장, 감사담당관실 감사 1담당, 군산해양경찰서 정보과장, 인천해양경찰서 정보과장을 거쳐, 2006년 2월 27일 총경으로 승진한 후 CI복제개선 추진단장으로 근무하다 이번에 울산해양경찰서장으로 부임하게 되었다.
울산해양경찰서장 이·취임식 가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