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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난장비 점검 등 해상사고 미연 방지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수찬)는 24일 기상악화로 인한 해상에서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인명사고 및 각종 해상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동절기 경비함정 안전운항 대책을 마련 시행에 들어갔다.
군산해경은 오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5개월간을 동절기 경비함정 안전운항 기간으로 정하고, 자체 점검반을 편성 10. 31일까지 항해장비와 기관장비를 비롯해 인명구조정, 선외기모타, 잠수장비, 구명동의 등 인명 구조장비의 작동상태 및 관리 운용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해 각종 장비의 긴급 가동상태를 유지키로 했다.
또, 안전수칙 무시, 장비 정비소홀 및 취급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비함정 승조원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해 동절기 함정 안전운항과 자체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한편, 군산해경은 해상에서의 범죄 예방과 안전관리업무 수행을 위해 중대형 경비함 3척과 소형 경비정 12척, 오염 방제정 1척, 순찰정 4척, 연안구조정 4척 및 유류바지 1척 등 총 25척을 운용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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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경비함정 안전운항 대책 마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