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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일 개통, 예산·인력·시간 절약 등 일석삼조 효과 기대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고인규)은 국가보유 물품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전자태그(RFID)기반 물품관리 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 무선 주파수 식별장치)
RFID 물품관리 시스템은 사무실 해당물품에 전자태그(바코드와 유사)를 부착한 후 휴대용리더기를 통해 부착된 Tag를 무선 인식 후 실시간으로 재물조사 결과를 자동입력 함으로써, 기존 육안 확인 후 일일이 장부에 기재하는 방식에 비해 약 70%의 작업시간 단축하게 된다.
해경청에서는 지난 6월 담당자 소집교육을 시작으로 사전재물조사, 전자태그 부착 등 일련의 과정을 통해 RFID 물품관리시스템의 실질적인 구축에 돌입하게 되었으며, 올 12월 3일 본격적으로 개통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RFID 물품관리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도입하게 되면 예산과 인력, 시간을 모두 절약하게 됨으로써 물품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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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 관리에 RFID 도입으로 디지털화 본격 시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