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창권)는 4일 새벽 1시 10분께 구룡포 동방 약 100km 해상에서 100t급 게통발 어선 창성호(109t, 후포선적, 승선원 10명)의 선원 우모(19 경북 울진군 월송리)씨가 조업중 해상에 추락 실종되어 수색 중에 있다.
사고선박 창성호(109t)는 지난 1일 새벽 3시께 게통발 조업차 경북 울진군 후포항을 출항하여 구룡포 동방 약 100km해상에서 조업중이었으며 사고해역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기상이 악화된 상황에서 조업 중이던 선원 우 씨가 실족하였다는 포항어업정보통신국 경유 신고를 받고 포항해양경찰서 경비함정이 급파하여 사고해역에서 수색 중에 있으나 2.5～3m의 높은 파도로 실종자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경은 실종된 우 씨는 사고선박에 갑판장으로 승선중인 아버지를 따라 조업에 나섰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실종자 수색중인 사고선박 창성호(109t)가 입항 하는데로 선장과 선원들을 상대로 사고경위에 대하여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포항해경은 경비함정과 구난헬기를 이용하여 해상수색을 펼치고 있으나 사고해역에 기상특보 발효 등 2.5-3m의 높은 파도로 실종자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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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업 중 선원 해상추락 실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