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서장 고명석)는 하계피서철을 맞이하여 18일부터 오는 8월 15일까지(59일) 해상교통 특별수송기간으로 설정하고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속초해경, 동해지방해양수산청, 선박안전기술공단 등이 참여하며 여객선, 유도선과 선착장의 안전시설 등을 중점 점검하여 해양 관광객의 안전 확보와 해양종사자의 안전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실시하며 적발된 경우에는 1차 시정조치, 2차에서는 유선 및 도선사업법에 따라 과태료를 처분 받게 된다.
한편 속초해양경찰서는 해상교통 특별기간 중 위험물운반선에 대한 경비함정 선도호송, 주요 항로 경비정 일일순찰제 등을 실시함으로써 관광 속초해역에 걸 맞는 해상치안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속초해경 피서철 해상교통 예방 점검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