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서장 고명석)는 해양사고 선박에 대한 민간예인서비스의 전국 확대실시 방침에 따라 민간 자율구조선을 추가 모집한다.
추가모집 대상은 연안 30마일 이상 원양항해가 가능한 10톤 이상의 중대형 선박으로 오늘부터 오는 22일까지 속초 거진 주문진 파출소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민간 자율구조선 제도는 지난해 8월부터 속초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실시하였으며 속초해양경찰서 관내에는 45척의 선박이 활동중으로 시범실시 기간 중 11척을 구조 예인한 바 있으나 그동안 10톤 이상 선박의 부재로 인한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한편, 민간 자율구조선으로 선정되면 최고 4,000만원의 상해보험에 가입되고 예인에 따른 실비가 지급되는 한편, 일일 해양경찰관 체험행사 및 소정의 기념품도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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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민간자율구조선 추가모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