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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목도근해 기관고장 표류선박 안전하게 예인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류영길)는 14일 오후 5시 313영광호(79톤, 통발어선, 부산선적)가 부산으로 항해 중 원인미상의 기관고장으로 목도 인근해상에서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상황실에서는 경비중인 부산해경 소속 50톤급 경비정 1척과 100톤급 경비정 1척을 현지로 급파, 50톤급 경비정이 신고 접수 후 15분 만에 현장에 도착하여 구조선박의 상태를 확인한 바 다행이 승선원은 안전한 상태였다.
313영광호는 목도에 아주 가까운 상태로 목도방향으로 계속 표류 시 갯바위에 충돌하여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50톤급 경비정이 신속하게 예인작업을 실시했다.
313영광호는 경비정에 예인된지 약 2시간만에 부산 서구소재 남부민 방파제에 안전하게 접안됐다
부산해양경찰서는 해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인명 및 재난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하기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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