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는 오는 4월 말까지 해양안전 저해사범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해경은 13일 이번 단속에서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 선박의 음주운항, 과승 행위를 비롯하여 항만관제소 등과 연계하여 항로상 장애요인 및 항내질서 위반행위 등 해양안전 저해요소 등을 중점 단속하여 해양안전을 보호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해양사고가 빈발함에 따라 선박의 주요 통항로 항행규정 준수 여부를 엄격하게 따져 해양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속초해양경찰서에는 지난해 같은 시기에 해양안전 저해사범으로 4건을 단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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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해양안전 저해사범 단속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