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는 15일 소회의실에서 각 과장을 참석대상으로 한 주요현안 업무회의를 실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북방어장 종료와 저도어장 개장에 따른 어로 보호경비 업무 등 시급한 당면과제 등에 대한 회의가 주를 이었다.
현재 동해안일대에서 불법포획하고 있는 암컷대게 포획사범의 증가와 방파제 및 갯바위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선박충돌로 인한 해양오염사고 등 연일 계속되는 사건사고에 대한 대응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속초해경은 주중에 치러졌던 현안업무회의를 주말에 실시한 이유는 지난 한주간의 업무를 재평가하여 반성하고, 새로운 기준을 마련해, 보다 현장중심의 실용성을 강조한 해상치안 확립과 해양 사고방지 등의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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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현안업무회의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