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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부터 통영서 전국요트대회와 국가대표 3차 선발전
해양경찰청은 오는 17일부터 경남도 통영시 도남동 요트경기장에서 제8회 해양경찰청장배 요트대회를 개최한다.

해양경찰청과 대한요트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북경올림픽 요트 국가대표 3차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요트선수들에게는 중요한 시합이 되는 대회이다. 대회는 오는 16일 선수등록과 모의레이스를 실시하고 17일 오전 11시 통영 도남요트경기장에서 강희락 해양경찰청장과 대한요트협회장, 전국 요트인 및 선수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은 후 4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북경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함 이번대회의 참가대상은 전국 남·여, 초·중·고·대학 및 일반인으로 대한요트협회 등록선수와 협회가 인정하는 선수면 모두 참가가 가능하며, 전국에서 요트 170척 250여명이 참가하여 16개 종목에 초·중·고·대학·일반부 등 25개부의 종목으로 힘판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는 지난 2001년 제1회 부산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서해와 남해에서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개최되고, 21세기 국가 해양치안의 주체적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서 범국민적 해양스포츠행사를 개최하여 건전한 해양문화창달과 요트 국가대표 선수들의 등용문으로서의 역할과 수상레저활동의 활성화로 국민의 여가활동을 지원하여 안전한 바다, 깨끗한 바다를 국민에게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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