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서장 김용환)는 지난 4월 16일- 5월 31일까지 46일간 동해항 등 관내 4개 개항장을 대상으로 국제성범죄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관세포탈 사범 등 총 9건 12명을 검거 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국제성 범죄 척결의 일환으로 관내 개항장을 통해 러시아, 중국 등 외국적 선박 운항이 증가함에 따라 외사취약요소를 중심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해경은지난 11일 관세 포탈을 목적으로 이중계약서를 작성, 약 450만원 상당의 관세를 포탈한 수산물수입업체 대표 N씨 입건 등 총 9건 12명이며 범죄 유형으로는 불법체류자 등 출입국관리법위반 3명, 사문서위조 2명, 상해 1명, 해양 오염방지법위반 2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해해경 관계자는 국제성범죄 근절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강화하고 최고 1,5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되므로 범죄 목격자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동해해경 국제성 범죄 단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