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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생일연 및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광준)는 27일 오전 10시부터 해상치안활동에 맡은바 소임을 다해준 전투경찰 대원을 위로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생일잔치와 한마음 체육대회를 가졌다.
이날 생일잔치에는 5월중에 생일을 맞은 정성민 수경(22) 등 4명과 선후배 전투경찰 대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생일을 맞은 주인공들을 축하했다.
생일잔치 차려진 음식이라고 해야 기껏 조그만 케익과 간단한 음료, 과자, 과일 정도지만 이 자리에서 생일을 맞은 전경들은 가족을 떠나 군대에서 맞는 생일상에 감동하고, 서로를 축하하며 진한 동료애로 활기찬 병영 생활을 위한 활력소를 재충전하는 계기에 충분했다.
이어서 경찰서, 경비함정, 파출소별로 팀을 나누어 축구, 배구, 족구 등 전투경찰 한마음 체육대회를 실시해 모처럼 젊음을 발산했다.
박면제 전경 지도관은 “경비함정 등 해상치안 일선에서 맡은바 소임을 다해준 전투경찰 대원들을 위로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매월 한차례 위로행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26개월의 해양경찰 복무기간 동안에 아무런 사고 없이 건강한 신체와 건강한 정신으로 사회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지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해경은 전투경찰로 복무하는 대원들의 자기능력 향상과 전역 후 사회진출을 돕는 일환으로 컴퓨터 및 수상레저, 해기사, 한자 등 다양한 학습반을 운영하여 자격증 취득을 위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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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전투경찰 대원 위로행사 마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