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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賞, 전주교대군산부설초등학교 4학년 임현아 어린이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광준)는 27일 제3회 어린이 바다그림 그리기 대회 수상자 310명을 발표했다.
이번 어린이 바다그림 그리기 대회 대상작으로는 전주교대군산부설초등학교 4학년 임현아 어린이가 지난 해 기름유출 사고로 오염된 태안 앞 바다에서 펼쳐지는 방제작업을 현장을 표현한 「태안 앞 바다 기름때 제거」가 선정됐으며, 구도와 색채, 그림에 담고 있는 내용이 매우 좋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대상으로 선정된 임현아 어린이에게는 해양경찰청장 상장과 메달, 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 용문초등학교 1학년 윤보라 어린이와 서천초등학교 6학년 임재혁 어린이가 금상(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상장, 메달, 상금 10만원), 산북초등학교 3학년 유한나 어린이 등 3명이 은상(군산해양경찰서장 상장, 메달, 상금 5만원) 수상자로 선정됐다.
군산해양경찰서장 상장과 메달, 3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동상에는 진포초등학교 1학년 권가경 어린이 등 5명이, 가작으로는 월명초등학교 3학년 이현서 어린이 등 5명이 선정돼 군산해양경찰서장 상장과 메달, 2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게 된다.
이 밖에 나운초등학교 2학년 조준열 어린이 등 10명에게는 후원기관 단체장의 특별상이 주어지며, 경포초등학교 1학년 김동연 어린이 등 284명이 입선작으로 선정되는 등 총 310명의 어린이들에게 상장과 부상이 지급되며, 시상식은 오는 6월 4일 군산해양경찰서 회의실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지난해 비해 작품수는 물론이고 작품의 질이 현저히 향상되고 전반적으로 주제 표현력이 다양하게 나타났다”며 “어린이 바다그림 그리기 대회, 해양환경 사진전시회와 같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해양환경 보전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해양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3회 어린이 바다그림 그리기 대회는 어린이들에게 해양환경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17일 군산시와 충남 서천군 관내 초등학생 1,500여명이 참가해 금강호 시민공원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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