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청(청장 고인규)는 오는 10일 부터 17일까지 관할 3개(속초, 동해, 울산) 해경서를 대상으로 재난적 대규모 해양오염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9긴급방제 통합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동해해양경찰청 주관으로 현장에서 대규모 기름유출 사고 가상 상황으로 시작되며 1단계 방제전략 수립훈련, 2단계 해상기동훈련, 3단계 : 인터뷰 훈련으로 구분한 단계별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1단계는 방제전략 수립 훈련으로는 유출유의 확산상황, 어장, 양식장등 보호대책, 유출된 기름 회수를 위한 방제팀 구성 및 해안오염 방제대책 수립 등 오염사고 방제조치 전반에 관한 방제전략을 수립한다.
2단계는 해상기동훈련은 수립된 방제전략의 현장적용을 위한 해상기동훈련을 실시한다.
3단계는 인터뷰 훈련은 오염사고 방제조치 사항등에 대해서 국민과 지역 주민에게 주기적으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여 방제조치에 따른 우려와 불신을 해소하는 등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한 대응훈련도 함께 한다.
동해해양경찰청은 이번 긴급방제 통합훈련을 통해 기존의 현장훈련에 집중하던 훈련을 개선하여 사전에 구체적인 방제전략과 대책을 수립하고 이를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하는 방법으로 훈련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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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재난적 위기관리 긴급방제 통합훈련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