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International Journal of Marine and Coastal Law 라는 세계적인 해양법 학술지 6월호에 해양경찰청(청장 강희락) 김석균 전략사업과장(43, 총경)의 논문이다.
Understanding Maritime Disputes in Northeast Asia : Issues and Nature (동북아 해양 분쟁 이해 : 이슈와 특성)이 실렸다. The International Journal of Marine and Coastal Law는 국제해양법 및 해양정책을 다루는 세계적인 전문 학술지의 하나다.
논문은 무역 등 국제관계 모든 면에서 동북아 국가간 상호의존성이 커지고 있으나, 증가하고 있는 해양 분쟁 문제가 탈냉전시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요소가 되고 있다 라는 시각에서 출발한다.
논문은 EEZ, 대륙붕 등 해양경계획정, 영유권, 해양자원, 해상교통로 안전, 해군력 증강 등 동북아 해양 분쟁 요인을 국제법, 국제정치학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동북아 국가간 신뢰형성, 자원공동개발, 코스트 가드의 역할 강화 등을 해양 분쟁을 해결의 방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한편 김석균 총경(행시 37기)은 한양대 행정학과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美 인디애나대에서 석사학위를 취득 하였으며, 아시아 해적 문제를 다룬 영문 논문(Building a Multilateral Framework to Combat Piracy in Asia : From a Global Governance Perspective(아시아 해적문제 해결을 위한 다자간 협력 틀 구축에 관한 연구 : 글로벌 거버넌스 관점에서) 으로 한양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외국공무원을 대상으로 영어강의를 할 정도의 유창한 영어실력과 일어실력을 가진 김석균 총경은 해양경찰청 고시 1호로 특채되어 기획과장, 국제협력당당관, 재정기획담당관 등 주요보직을 거쳤으며, 최근 美 듀크대에서 1년간 해양분쟁 문제를 주제로 연수를 하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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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간부, 저명한 국제법 저널에 논문 발표해 화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