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밀수 밀 입 출국 마약 국내산 둔갑 농수산물 중점 단속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고인규)은 19일 하절기를 맞이하여 해상을 통한 물동량 증가와 이에 따른 각종 범죄 발생을 예상하여 관내 외사취약 항·포구를 중심으로 밀입국·밀수 등 국제성범죄 및 수입 농·수산물의 국내산 등갑 판매 행위에 대하여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특별단속기간은 오는 7월16일(30일간)까지로 정하고, 관내 속초, 동해, 포항, 울산등 주요 개항장 중심으로 선박을 통한 밀수·밀입국, 외국범죄 조직과 연계된 마약 밀반입, 여권 위·변조, 위해물품(총기류, 도검류, 폭발물 등)밀반입 또는 밀거래, 수입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는 행위를 단속하고, 주요 우범 항만 지역에는 담당구역 책임제 및 수사전담반을 편성하여 취약시간대에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지난 4월 1차 특별 단속기간중에는 출입국관리법위반 사범 등 56건 73명을 검거한바 있다.
한편 동해해양경찰청은 범죄 제보자 및 신고인에 대해서는 철저한 신변보장은 물론 보상금 제도를 널리 알리는 등 대국민 홍보 및 예방활동도 병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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