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광준)는 23일 출산, 육아, 부모부양, 여가 등 가족생활을 직장문화와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어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해경은 기존의 일 중심적’ 근로관에서 가족생활 중심’으로의 전환을 통해 직장과 가정의 균형을 맞추어 가는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조성해 나가는데 주력하고 있다.
기존의 하루에 8시간 근무체제를 유지하면서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회의 등을 지양하는 집중 근무제를 실시하고 있다.
매월 둘째와 넷째주 수요일에는 야근 등을 지양하고 약속이나 단체모임을 하지 않고 상급자들이 먼저 퇴근하는 등 정시에 퇴근하는 가정의 날로 지정 운영하는 등 근무형태를 유연화 했다.
또, 임산부의 야간 근무 금지와 육아 휴직 권장, 배우자 당직면제, 3자녀 직원 맞춤형 복지 포인트 상향 등 적극적인 가족 지원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 밖에 생활습관병 예방을 위한 정기 건강검진, 동호회 활성화, 사무환경 개선, 신규 공무원 적응 교육 실시 등 각종 개인 지원제도를 통해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한편, 군산해경 매분기 1회 각 부서별로 ‘가족친화 직장문화’ 추진실태 점검을 통해 일하는 방식을 개선해 직무 몰입과 창의성을 유도해 조직의 성과를 향상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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