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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해수욕장등 23개소 수상레저활동 금지구역 지정
통영해양경찰서(총경 이정포)는 30일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수영객의 안전을 위해 7월 1일부터 남해안 해수욕장 18개소와 자연발생 유원지 3개소, 군립공원 2개소를 대상으로 수영경계선 및 군립공원 영업구역 경계선 안쪽해상을 동력수상레저기구 활동 금지구역으로 지정한다.
올해의 수상레저활동 금지구역 지정 지역은 통영시(4개소) -비진도, 도남 공설, 대항(사량도), 봉암(한산도)해수욕장 거제시(11개소)-와현, 망치, 사곡, 죽림, 명사, 학동, 구조라, 덕포, 흥남, 농소, 물안옆개해수욕장 사천시(1개소)-남일대 해수욕장 남해군(4개소)-상주, 송정, 두곡․월포, 사촌해수욕장, 고성군(3개소)-제전마을, 상족암, 당항포 등 지난해 비해 1개소가 줄어들은 23개소를 지정했다.
이에 따라 해수욕장 개장시부터(상족암, 당항포 유원지 연중 금지) 폐장시까지 금지구역내(內)에서 모터보트, 수상오토바이 등 모든 수상레저기구를 운항(상족암, 당항포유원지: 동력수상레저기구만 운항금지)하면 수상레저안전법 위반으로 100만원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앞으로 통영해경은 해수욕장 폐장시까지 파․출장소 경찰관에 대한 안전관리 소집교육 및 수상레저사업자, 종사자 대상으로 현장 순회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수상레저활동 중 무면허, 주취조종, 무등록사업, 안전장비 미착용, 미등록 레저기구 이용 수상레저활동자, 수상레저활동 금지구역에서 레저활동 등 수상레저안전법 위반 사범에 대하여 집중단속 및 안전관리를 강화를 통해 피서객들의 물놀이 안전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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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철 피서는 안전한 남해안에서 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