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광준)는 군산YMCA와 공동으로 오는 23일부터 8월 13일까지 8차례에 걸쳐 부안군 모항 해수욕장 군산YMCA 갯벌 체험장에서 초 중학생을 대상으로 ‘해우리 여름 해양캠프’를 운영한다.

해우리 여름 해양캠프는 평소 바다를 접할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바다에 대한 친밀감과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각종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매 기수별(기수당 100명 내외) 2박3일 또는 1박2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해양환경을 소재로한 해양환경 사행시 짓기와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소개하는 해양환경 사진전시회 관람,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하는 해안정화 및 쓰레기 분포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또, 바다에 관한 상식과 가치 등을 알기 위해 해양환경 OX 퀴즈대회와 해양환경 보전교육을 실시하고 갯벌에 대한 이해를 위해 갯벌 탐사와 모래 갯벌 물놀이, 갯벌 축제 등을 통해 생태적인 감성을 훈련한다.
이 밖에 곰소 염전과 새만금 전시관, 해양경찰 경비함정 견학도 실시할 예정이며, 해양환경 사행시 짓기 우수 학생을 기수별로 2명씩 총 16명을 선정해 군산해양경찰서장 표창을 수여하고 해양환경 OX 퀴즈대회 성적우수 학생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군산해경은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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