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NLL침범 조업과 월선･피랍 방지등 지역특성에 맞는 훈련
동해해양경찰청(청장 장택근)은 오는 29일부터 3일간 속초해양경찰서를 대상으로 동해안 해상치안 확립과 해상긴급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하반기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해상종합 훈련은 250톤급 경비함정 등 총 7척과 경찰관․전경 117명이 동원된 가운데 현장중심의 실질적 직무교육훈련 강화로 함정 안전운항 및 완벽한 해상치안태세를 확립하고 함 승조원의 직무수행능력 배양으로 긴급 상황 발생시 초기 대응능력을 높인다.
또한 중점 훈련사항으로 8개 분야 24개 종목으로 불법 조업어선 검문검색, 선박 탈취 해상대테러 훈련, 연안해역 인명사고 대비 관련 입체적 구난대응 훈련, 여객선 충돌, 대형오염사건 등 해난사고 발생 대비 수색, 구조, 소화, 방수, 방제훈련을 실시하며, 특히, NLL침범 조업과 월선 피랍 방지에 주력하는 지역특성에 맞는 훈련을 중점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동해해양경찰청은 훈련 마지막날인 오는 31일에는 초고유가 대비 정부의 에너지절감 추진대책에 따라 해상기동훈련을 취소하고 정박훈련으로 대체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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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지방청 주관 하반기 해상종합훈련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