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선유도, 구시포, 춘장대 등 3곳 안전관리 실태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광준)가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관내 주요 해수욕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평가한다고 밝혔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평가 대상 해수욕장은 군산 선유도 해수욕장과 고창 구시포 해수욕장, 충남 서천 춘장대 해수욕장 등 3곳 이다.
평가 비율은 해수욕장 안전관리 분야 90%, 관계기관 협조체제 10%로 세부항목은 사고방제 체제 안전사고 발생 유무 안전정보 제공 실적 해양레저(요트, 보트 서핑 등) 관리 대책 안전 분야 노력도 관계기관과의 협조 등 6개 항목이다.
평가배점은 구조원 수와 구조시설, 감시시설 설치 여부, 응급처치 능력 및 후송체제,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한 훈련 실시 유무 등을 평가하는 사고방지 체제는 45점이고, 안전사고 발생 유무는 15점, 안전수칙 홍보물 제작 배포 등 안전정보 제공은 10점이다.
또, 요트 보트 서핑 등 레저기구의 유영구역 분리 유무 등 해양레저 관리 대책 10점, 지자체 및 지역민들의 안전관리 개선 노력 의지 등 안전분야 노력도는 10점, 관계기관과의 연락망 등 협조체제 구축 실태 10점 등 총 6개 분야 100만점으로 평가한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해수욕장 관리 주체측(지자체)의 안전관리에 자발적인 참여 유도와 안전의식을 높이고 위해서 실시한다”며 “평가결과는 국토해양부로 보고돼 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되면 내년도 시설개선 등 사업비 보조와 대국민 홍보 등 각종 인센티브가 주어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해경은 이번 해수욕장 평가기간 동안 수상레저 사업장을 방문 수상레저금지구역내 영업행위, 안전장구 착용여부 및 과승 음주운항 여부, 영업구역 및 영업시간 준수 실태 등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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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주요 해수욕장 안전관리 평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