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는 6일 밤 11시 40분께 고창군 상하면 장호리 앞 해변에서 조개를 잡다 실종된 유모(62, 고창군)씨가 숨진채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7일 오전 10시께 고창군 상하면 장호리 용두마을 배수갑문에서 200미터 떨어진 갯벌에 엎드려 숨져있는 유씨를 조개를 잡으로 가던 김모(40, 전남 영암군)씨가 발견 신고해왔다.
해경은 유씨는 6일 밤 9시 30분께 일행 3명과 함께 고창군 상하면 장호리 앞 해안가에서 조개를 잡기 위해 바다 ! 쪽으로 들어간 뒤 실종됐다.
한편, 군산해경은 당시 조개잡이를 나갔던 일행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