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서장 김용환)는 18일 강릉시청 8층 상황실에서 폐기물 해양 투기량 감축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네트워크를 구성을 겸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동해해경 주관으로 구성된 관계기관 네트워크는 폐기물 해양투기와 관련 이해당사자간 갈등을 해소하고 해양투기 폐기물의 친환경적인 처리를 위해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참여 기관으로는 원주시, 강릉시, 동해시 등 7개 지자체이며 관련 공무원 10명으로 구성되어 내년도 폐기물 해양 투기량 감축방안, 함량법 처리기준 성분검사 및 기준초과 폐기물 처리방안 등을 협의하고 상호 폐기물 투기 관련 세부 정보를 교환했다.
한편, 동해해경 관계자는 금일 간담회를 통해 친환경 해양정책이 더욱 효율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개정된 해양오염방지법 시행규칙에 따라 폐기물 성분검사 방법이 용출법에서 함량법으로 변경된 점, 검사 항목이 14개에서 25개로 늘어나 처리기준이 많이 강화 된 점 등을 관내 해당업체에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폐기물 해양투기 감축 네트워크 구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