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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경계근무 강화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광준)는 추석절 전후 이완된 사회분위기에 편승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사전예방과 해상교통 편익 도모, 해상범죄를 척결로 평온한 해상치안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경계근무 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해상치안 확립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산해경은 이 기간 동안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해상 경계근무 강화 및 경비함정 증강 배치, 여객선 및 유도선 안전관리체제 강화, 해상범죄 척결을 위한 특별 형사활동 강화, 선박 출입항 신고기관의 선박 통제 철저, 밀수 밀입국 대비태세 강화, 복무기강 확립 및 지휘감독 강화 등으로 안전한 추석연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연근해 출어 선박은 1일 평균 100여척으로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5개 여객선 항로에 9척의 여객선이 204회 운항으로 1만5백여명의 귀성객의 수송이 예상되고 있어 여객선 안전관리 수요가 증가되고 있다.
또, 낚시어선과 유람선을 이용한 해상 레저객의 증가로 해상에서의 안전사고 위험성이 어느 때 보다 클 것으로 예상하고, 경비함정과 122해양경찰구조대의 비상출동 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양식장 침범 강절도 등 민생침해사범의 증가가 예상되고 있어 가용경력과 장비를 동원 현장 중심의 형사활동을 펼쳐나가고 24시간 신고접수 및 신속한 현장 출동태세를 유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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