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서장 송나택)는 최근 고등어 등 어황이 좋아 방파제, 갯바위 낚시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여 낚시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한다고 6일 밝혔다.
포항해경은 이 달 말까지 낚시어선 등을 이용한 낚시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파출장소 순찰정 및 연안구역 출동 경비함정을 동원하여 갯바위, 방파제 등 취약 항포구 및 사고위험 다발지역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했다.
또한 기간 중에 낚시어선 정원초과 미신고(무허가) 영업, 구조장비 미비치 여부 낚시객 구명동의 착용, 승객명부 및 실제 승선원 일치 여부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불법낚시어선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포항해경은 낚시객 안전을 위해 순찰강화 및 불법 낚시어선 집중단속 실시와 함께 낚시어선업자, 낚시객 등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법질서 준수를 홍보하는 한편, 해상에서의 긴급한 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신속하게 해양긴급신고 122로 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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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낚시객 안전관리 철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