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서장 송나택)는 해상 대테러 및 해난사고 발생시 완벽한 구조 및 전술능력 향상을 위해 각종 레펠 훈련 등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해양사고 발생시 인명구조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포항해경 122구조대는 오는 24일까지 레펠훈련 등을 실시하여 특수구조 임무수행을 위한 교육 훈련을 강화하고 해난사고 임무수행 적극적 대처 및 개인구조능력을 향상하는 한편, 구조대 팀웍 훈련과 기초체력단련 훈련을 실시하여 해난사고 대비 구조 즉응태세를 유지한다.
오는 20일 포항시 흥해 용한 방파제에서 발생한 낚시객 실족사건 등 해상추락 사고를 비롯하여 지난달 24일 죽변에서 발생한 채낚기 어선 좌초사고 등 해난사고 발생시 언제 어디서든 제일 먼저 달려가는 포항해경 122구조대는 특수구조 임무수행을 위해 강도 높은 교육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바다가족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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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122구조대 구조역량 강화 훈련 실시
